어린이들이 환하게 미소 지을 수 있는

NYU 어린이치과

특수아동치료

NYU KIDS DENTAL CLINIC

장애아 치료
장애우가 비장애우에 비해 충치나 잇몸병 등의 구강질환 발병률이 특별히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애우들은 초기 치료가 잘 되지 않아 구강질환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대부분 선천적인 원인보다는 불량한 구강위생이 큰 원인이고 의사소통과 치과내원의 어려움으로 인해 악화되므로 정기적이고 예방적 구강관리가 중요합니다.

시각장애


일부 시각 장애우들은 영구치의 법랑질 (치아 표면의 단단한 부분)이 약하거나 치아 개수가 부족합니다. 이러한 경우 충치나 치아손실은 줄이기 위해 예방적 처치와 수복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중도 실명의 경우 선천적인 시각장애에 비해 적응기간 동안 외상으로 치아를 다칠 위험이 높급니다. 일반적으로 시각장애인은 촉각과 맛에 민감하기 때문에 어린이의 경우 억지로 치약 사용을 권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치약없이 칫솔질만으로도 무방합니다.

청각장애


청각장애 어린이는 스스로 자극을 주기 위해 이같이 습관을 갖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치아의 마모와 턱관절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에 구강내 장치를 사용하여 치아를 보호하고 관절 이상을 예방해줄 필요가 있습니다.또 대화를 통한 적절한 입 운동이 이뤄지지 않아서 구강 내에 타액과 음식찌꺼기가 오래 남아있을 수 있어 치석과 치주질환이 잘 생깁니다. 따라서 식사 후 칫솔질은 물론이고 구강 양치액으로 입안을 헹구는 습관을 갖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해야합니다

정신지체


정신지체 장애우의 치료는 치과의사나 환자, 그리고 보호자 모두에게 어려운 과정입니다. 어린이인 경우에는 소아치과의원이나 대학병원 소아치과에서 진정요법이나 전신마취하에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소 힘들지만 치과를 자주 방문해 치과 진료에 익숙해지도록 해야합니다.

뇌성마비


대부분의 뇌성마비 장애의 경우 뇌손상 시기에 발육된 유치의 치질 이상으로 인해 충치가 쉽게 생기므로 초기부터 예방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혀나 뺨, 입술 등의 근육움직임이 둔화되어 입 안에 음식물이 오래 남아있을 수 있어충치가 잘 생깁니다. 씹는 기능이 떨어져 부드러운 음식을 주로 먹다보면 구강 내 자정작용 (침이나 음식물의 이동으로치아가 깨끗하게 되는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구강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식사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섬유질이 섞인 음식을 씹어서 삼킬 수 있도록 하며, 식사후에는 반드시 칫솔질을 합니다.

일부 뇌성마비 장애인들은 경련이 동반되어서 장기적으로항경련성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약물 가운데는 잇몸을 비정상적으로 자라게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칫솔질은 물론이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고 조기 치료를 해야합니다.